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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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지역복지봉사회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3-26 09:04본문

(사)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위탁 운영하는 충남 당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민)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및 충남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1차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사업'에서 '청소용역 사업단'이 공모 선정돼 1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청소용역 사업단’은 공공기관, 복지시설, 기업체 등 다양한 공간의 청소 및 위생 관리 서비스와 소독 ‧ 방역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활근로사업 참여 저소득 주민의 청소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대표 청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사업단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전년대비 매출액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당진시 관내 11개의 기업체 및 상업시설 등과 전문 청소 계약을 체결하며 자활기업 창업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창업자금으로 지원되는 1억원은 상가 임차료 및 청소 재료비,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활기업으로 창업 후 완전한 독립 자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시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을 매출 수익에서 모두 부담할 예정이다.
특히, 추후 지역 내 청소 자원봉사 또는 힘겹게 살아가는 다른 저소득 계층을 위해 청소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취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나설 예정이다.
청소용역 사업단은 올해 당진시로부터 자활기업을 인증 받아 '주식회사 당진홈클린' 이란 상호로, 기존 사업장 자리(당진시 당진중앙2로 41-3, 2층)에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며 청소 및 소독 ‧ 방역 전문업체로 본격적인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민 센터장은 “저소득 주민과 담당 종사자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 ”며“자활기업으로의 창업은 자활사업에서 매우 큰 성과이며, 저소득 주민이 기업인으로 성공하여 자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입주 청소나 건물 방역이 필요한 시민께서는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활기업이란 저소득주민이 주축이 돼 자활ㆍ자립을 위해 출범하는 기업으로,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공동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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