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축제 성대히 개최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창립8주년 맞아 1천여명 참여-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창립8주년 기념 행사와 자원봉사대축제가 이원영, 전재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자원봉사자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오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지난 1997년 7월 설립,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복지실천의 일환으로 이동목욕, 가정봉사원파견, 푸드뱅크, 결식아동 및 결식노인 도시락전달등 마음과 손길이 함께하는 사업을 펼쳐, 전국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인증관리부문)을 수상했다.

또 “차별화된 전문적 사회복지를 통해 살아숨쉬는 복지를 구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받아 앞으로 자원봉사활성화에 선두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승철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년간 한국지역복지봉사회를 이끌러오면서 어렵고 힘든일이 많았으나 그때마다 신뢰와 믿음으로 도와주는 주위의 따스한 손길이 큰힘이 되었다”며 “한분 한분의 사랑으로 나눔의 혁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제는 정기숙시인의 축시낭송과 들소리 타오(황지연)의 모듬북 연주, RED실버합창단(지위자 상영숙), 가정봉사원파견센터, 푸드뱅크 운영위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가림초등학교 기막힌 풍물팀의 특별공연과자원봉사단인 호봉이(초등),나누리(청소년), 고운손(여성),차봉이(차량),의 댄스 및 장기공연, 초청가수 금사향의 홍콩아가씨 열창 등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행사방로비에는 지역복지봉사회가 운영하는 어르신행복학교 학생들리 출품한 창작시화전(30점)과 문집(150부) 전시 및 대형연탄모형의 모금함을 설치하고 겨울철나기 불우독거노인 난방비 돕기 등을 운영했다.



특히 시상에서는 자원봉사자인 권희석씨와 문영희 국장이 봉사, 복지공헌부문에서 제1회 봉사대상을 각각 차지하고, 한인선, 안명환, 박은아(광명시장), 한혜숙, 임혜민, 전형철(광명시 의회의장),최종신, 송창윤, 이화헌, 조정숙, 동산교회제6남선교회,이정은 (이원영,전재희 국회원), 최남석, 이귀덕, 엄경헌(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씨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박종덕 태서리사이클링 대표와 김성년 자유총연맹 광명시지부장, 김용운 화영운수 대표, 최동근 광명웨딩프라자 대표가 각각 공로 감사패를 받았다.



-투데이뉴스(2005.11.28) 오재호 기자